나는 유신론자고(그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든, 어떤 시스템이든, 혹은 나 자신이든), 신이 나에게 메시지를 보낸다면 그 방법은 오직 어떤 ‘사람’을 통해서일 거라고 생각한다. 좋든 싫든 모든 사람은 신의 NPC로서 나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, 살면서 깨야 할 퀘스트를 달성하게 만든다.
2026년 9월은 내 인생에서 손에 꼽히게 힘든 한 달이었다. 그 안에서도 내게 손 내밀어주는 사람들이 있었고,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은 NNN번째 의지를 만들어주는 귀인이 있었다.
그 메시지를 읽씹하지 않고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, 블로그를 시작한다.
